출전 '불발'에도 박수받을 만하다…18세 박승수, 꿈의 무대 EPL 개막전 엔트리 진입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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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박승수가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경기 후 관중에 인사를 하고 있다.2025. 8. 3.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데뷔전은 불발됐으나 박승수(18·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는 개막전 엔트리 진입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박승수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PL 개막 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 출전 엔트리에 전격 포함됐다.
다만 에디 하우 감독은 이날 교체 카드 3장을 썼는데 박승수에게 출전 기회가 돌아오지는 못했다. 또 뉴캐슬은 수적 우세를 취하고도 ‘0’의 균형을 깨지 못하고 팽팽한 경기를 펼쳐 데뷔전을 치르기엔 무리가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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