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광기" 전반 2퇴장+2실점에 등 돌리고 '포즈난' 작렬…이강인 전소속팀, '야말 10번 데뷔골' 바르셀로나에 0-3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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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와의 2025~2026시즌 라리가 개막전에서 전반 23분만에 하피냐(7분), 페란 토레스(23분)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2골차 리드를 내준 마요르카는 33분 미드필더 마누 모랄레스, 39분 공격수 베닷 무리키가 연속으로 퇴장을 당하는 불상사가 더해졌다. 이강인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무리키는 상대 골키퍼의 얼굴을 향한 킥으로 다이렉트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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