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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홈경기 중 72세 팬 급작스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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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의 로드리고 무니즈가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풀럼의 로드리고 무니즈가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을 응원하던 한 고령의 팬이 돌연 쓰러져 현장에서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브라이튼 구단은 16일 “풀럼과의 홈경기 도중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경기 종료 후 사망이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는 72세의 브라이튼 지지자로, 당시 아멕스 스타디움 동쪽 스탠드 상단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즉시 도착한 의료진은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기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고 ESPN이 16일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후반전이었지만, 경기는 중단 없이 그대로 진행됐고 양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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