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에베레치 에제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에제가 토트넘 입단을 추진한다. 이미 개인 합의는 완료됐고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고 싶어한다. 이번 일요일 개막전 첼시전 스쿼드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갈등이 커지고 있으며 팰리스는 이미 에제의 대체자를 영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에제는 팰리스 소속 미드필더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뛰지만 윙어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돋보인다. 발재간이 좋고 무엇보다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2023-24시즌 모든 대회 11골 6도움, 지난 시즌 모든 대회 1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력도 갖췄는데 동료와의 연계도 뛰어난 선수다. 팰리스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고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도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