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손흥민 PK 양보 미담, 부앙가 "세 번이나 물었는데 거절, EPL 최고의 선수가 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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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의 손흥민과 부앙가.AF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손흥민(LA FC)의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넣은 드니 부앙가가 ‘미담’을 들려줬다.
부앙가는 16일 미국 CBS 스포츠 프로그램 골라조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페널티킥 양보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부앙가는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한 뒤 나는 당연히 손흥민에게 공을 줬다. 손흥민에게 세 번이나 페널티킥을 차라고 말했지만 그는 이게 ‘너의 것’이라고 말하며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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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5.08.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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