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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우승은 옛말, '동화잔류' 없었다…'세드엔딩' 레스터, 승격 후 다시 강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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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우승’은 엊그제 이야기다. 레스터 시티는 동화 같은 잔류를 원했지만, 또다시 뼈아픈 강등을 받아들여야 했다.

레스터는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버풀의 공세를 견뎌냈던 레스터는 끝내 무너졌다. 후반 31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실점하며, 4승 6무 23패(승점 18)이 됐다. 레스터는 결국 리그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두고 다시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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