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어 졌잖아" 다잡은 PSG에 왜 우승컵 헌납하니, 토트넘 선배의 '팩폭'…'2-0→2-2' 패할 수 없는 슈퍼컵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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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슈퍼컵은 직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벌이는 단판 승부다. PSG는 UCL, 토트넘은 UEL을 제패했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데뷔전이라 기대가 더 컸다. 떠난 손흥민(LA FC)의 뒤를 잇는 새로운 주장도 선임됐다. 예상대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캡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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