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서 승부차기 실축으로 인종차별 당한 텔…토트넘은 성명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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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마티스 텔(토트넘 홋스퍼)이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 PSG와의 맞대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39분 미키 판더펜의 선제골과 후반 3분 로메로의 헤더골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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