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첫 UEFA 슈퍼컵 우승인데…PSG 엔리케 감독, "승리할 자격 없었다"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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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우승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
PSG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올리에서 열린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부터 PSG가 끌려갔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미키 판 더 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3분 또 다시 프리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헤더를 막지 못하고 실점했다. PSG도 반격에 나섰지만 공격 작업이 세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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