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2분 뛴' 이강인, UEFA 슈퍼컵서 만회골로 PSG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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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수 최초로 슈퍼컵서 득점
PSG, 토트넘과 승부차기 끝 3-2 승리
4번째 키커 이강인 왼발 강슛 성공
손흥민 "곧 좋은 시간 찾아올 것" 위로
PSG, 토트넘과 승부차기 끝 3-2 승리
4번째 키커 이강인 왼발 강슛 성공
손흥민 "곧 좋은 시간 찾아올 것" 위로

비록 22분 밖에 뛰지 못했지만 그라운드의 주인공이었다.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교체 투입에도 추격골을 넣고, 승부차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14일 이탈리아 우니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의 UEFA 슈퍼컵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후 곤살루 하무스가 동점 헤더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PSG는 승부차기 끝에 4-3 승리를 일궈냈다. 슈퍼컵은 UEFA 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성 단판 승부로, 새 시즌을 시작하는 포문을 연다.
이강인은 승부차기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네 번째 키커로 등장해 상대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는 왼발 강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PSG의 우승에 엄청난 기여를 하며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 선수 최초로 슈퍼컵에서 득점한 선수가 됐고, PSG의 2025~26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2008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슈퍼컵에 뛰었지만 득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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