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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잡은 트로피 놓친 토트넘, 프랭크 감독 "80분까지는 원했던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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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랭크 감독이 간발의 차로 놓친 슈퍼컵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패했다.

토트넘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전반 39분 미키 반 더 벤, 후반 3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골로 앞선 토트넘은 이후 수비 태세를 강화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40분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에 만회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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