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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토트넘 가족 손흥민이"…미국서 날아온 SON 감동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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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챔피언스리그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 홋스퍼를 잡고 창단 첫 슈퍼컵을 들어 올렸다.

정든 토트넘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손흥민은 전 동료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여전한 토트넘 가족 손흥민이"…미국서 날아온 SON 감동 위로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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