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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컵 리뷰]'역대급 유관력' 이강인, 미친 왼발로 시즌 1호골+승부차기 골 폭발! PSG, '손 빠진'토트넘에 0-2→2-2→승부차기 '기적의 역전 드라마'로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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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컵 리뷰]'역대급 유관력' 이강인, 미친 왼발로 시즌 1호골+승부차기 골 폭발! PSG, '손 빠진'토트넘에 0-2→2-2→승부차기 '기적의 역전 드라마'로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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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시즌 트레블에 빛나는 '유럽 챔피언' 파리생제르맹(PSG)은 역시 강했다. 10년만에 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을 꺾고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PSG는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의 블루에너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밀란을 대파하고 역대 최초로 빅이어를 수확한 PSG는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슈퍼컵 결승에 오른 토트넘을 상대로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연속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교체투입한 이강인이 후반 40분 그림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3분 곤살루 하무스가 헤더로 동점골을 가르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갔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하무스, 뎀벨레, 이강인, 멘데스의 연속골로 두 개를 실축을 토트넘을 4대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PSG는 역대 프랑스 팀 최초로 슈퍼컵을 차지하는 새 역사를 썼다. 대한민국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은 22분 남짓 뛰며 PSG의 우승 멤버 일원으로 한국인 최초 슈퍼컵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인 최초 슈퍼컵 득점 기록도 세웠다. 2008년, 당시 맨유에서 뛰던 박지성이 슈퍼컵에 출전한 적이 있지만 제니트에 1대2로 패하며 우승컵은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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