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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희비' 설영우 UCL 도전 계속, 황인범은 UE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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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두 코리안리거의 희비가 엇갈렸다.

'엇갈린 희비' 설영우 UCL 도전 계속, 황인범은 UEL로
설영우(즈베즈다). 사진=AFPBB NEWS
설영우가 속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1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UCL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 레흐 포즈난(폴란드)과 1-1로 비겼다.

지난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즈베즈다는 1·2차전 합계 점수에서 4-2로 앞서며 UCL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도는 설영우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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