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독일 2부리그 데뷔전 풀타임에 팀 첫승 견인…카이저슬라우테른 임대 성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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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에서 분데스리가2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한 김지수. 카이저스라우테른 구단 SNS 캡처
김지수는 10일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2 2라운드 샬케04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후반 10분 말론 리터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3-4-3 포메이션의 왼쪽 센터백으로 나선 김지수는 빌드업 과정에서 정확한 롱패스로 공격 전개에 기여했고, 샬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12분 동안 이어진 샬케의 공세를 막아내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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