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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선수가 K리그2에서 뛰었다고?" 뉴캐슬 팬들도 당황하게 한 '제1의 박승수'…"우리의 손흥민 되어줘"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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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선수가 K리그2에서 뛰었다고?" 뉴캐슬 팬들도 당황하게 한 '제1의 박승수'…"우리의 손흥민 되어줘" 환호
사진=뉴캐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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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캐슬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박승수의 프리시즌 활약에 뉴캐슬 팬들이 놀라고 있다.

뉴캐슬은 9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박승수도 이날 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뉴캐슬 이적 후 비공식 선발 데뷔전이었다. 박승수는 무려 63분을 소화하며 뉴캐슬 홈구장을 누볐다.

에디 하우 감독의 깜작 결정이었다. 지난 7월 뉴캐슬로 이적해 한국 투어에서 교체로 뉴캐슬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였던 박승수는 구단의 호에서 치르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좋은 기회를 받았다. 한국 투어에서의 성과로 비롯된 결과물일 수 있다. 올 여름 여러 유럽 팀의 관심을 받았던 박승수는 꿈이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하길 원하며 뉴캐슬행을 확정했다. 박승수는 곧바로 한국 투어에 합류해 선수단과 팀 K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박승수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후반 37분. 윌리엄 오슬라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다소 짧을 수 있는 시간, 놀랍게도 박승수의 투입과 함께 뉴캐슬은 공격에서 활기를 되찾았다. 이어진 토트넘전에서도 공격에서 적극성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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