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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출전해 LAFC 데뷔…동점 페널티긱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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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한 지 3일 만에 경기에 교체출전해 동점을 끌어내는 귀중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손흥민은 10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스 FC와의 2025 MLS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두 팀이 1대1로 맞선 후반 15분 다비르 마르티네즈를 대신해 경기에 투입됐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9분을 포함해 40분 가까이 경기를 뛰면서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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