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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무리뉴마저 눈물…박지성 골에 국대 은퇴 선언했던 그 선수,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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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무리뉴마저 눈물…박지성 골에 국대 은퇴 선언했던 그 선수,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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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포르투갈 대표 출신으로 2004년 FC포르투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했던 조르즈 코스타가 사망했다. 향년 53세.

포르투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던 코스타는 5일(한국시각) 트레이닝센터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결국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코스타는 1990년부터 2005년까지 포르투에서 활약하며 포르투갈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한국전에서 박지성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지자 그대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포르투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보면서 황혼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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