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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의 절절한 코스타 애도···"내일 경기 있으니 울지 말라고 하겠지? 약속해.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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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6일 페예노르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제 모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6일 페예노르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제 모리뉴 페네르바체 감독(62)이 제자이자 동반자와도 같았던 조르제 코스타의 갑작스런 사망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를 애도하면서 목이 메어 감정이 북받쳤다.

모리뉴 감독은 6일 페예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를 앞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를 추모했다.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그는 내 인생 이야기의 일부였다. 그는 모든 혼란을 조용히 수습하고 내가 코칭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주장이었다. 그는 감독이 꿈꾸는 선수였다”며 목이 메어 말했다.

코스타는 5일 포르투 훈련센터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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