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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잉글랜드 축구, 차별·혐오 신고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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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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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차별과 혐오, 학대 신고가 역대 최다 수준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축구계 차별 반대 운동 단체인 ‘킥잇아웃’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에서 1398건의 차별 관련 신고가 보고됐다”며 “이는 2023~2024 시즌 1332건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다 신고 건수”라고 발표했다.

성차별 및 여성 혐오와 관련한 신고는 2023~2024시즌 115건에서 2024~2025시즌 192건으로 67% 증가했다. 신앙·종교 차별은 117건에서 132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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