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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세우자"…토트넘 동료들, 손흥민에 뜨거운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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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세우자"…토트넘 동료들, 손흥민에 뜨거운 작별인사

[뉴시스]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 사이에서 스타디움 앞에 손흥민의 동상을 세우자는 제안까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을 보낸 손흥민(32)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팀 동료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하며 그의 동상을 세우자는 제안까지 내놓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벗었다. 경기 직후 곧바로 유럽으로 복귀한 토트넘 선수들은 각자의 SNS에 손흥민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샤를리송이었다. 그는 손흥민 동상 인공지능(AI) 이미지를 올리고 토트넘 구단 공식 계정을 언급하며 "토트넘, 제발(Spurs, please)"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토트넘 스타디움 앞에 손흥민의 동상을 세우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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