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붙는 손흥민 미국행…LA FC 구단과 선수 간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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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과 연결됐을 때는 지지부진했던 손흥민(토트넘) 이적 협상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팀의 제안을 받은 뒤로는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MLS LA FC와 토트넘 사이의 대화가 진행됐다. 토트넘이 곧 손흥민의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LA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손흥민의 영입이 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LA와 토트넘 구단 간 소통은 마무리됐고 이제는 LA와 손흥민 개인이 만나 조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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