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엔리케 PSG 감독, 상대 선수 폭행 논란…"난 말리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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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14일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0-3으로 패했다. 큰 점수 차로 지고 있던 PSG 선수들은 경기 막바지 첼시 선수들과 신경질적으로 부딪혔다. 심지어 주앙 네베스는 공과 전혀 관련이 없던 마크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즉시 퇴장당하기도 했다.
두 팀의 언쟁은 경기가 끝난 직후에도 계속됐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은 주앙 페드루와 극도로 흥분해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때 선수들 사이로 엔리케 감독이 다가갔다. 당연히 선수들을 중재할 줄 알았던 그는 돌연 화를 참지 못한 듯 페드루의 목을 잡고 거칠게 밀어붙였다. 이후 페드루가 바닥에 쓰러지자 화가 난 양 팀 선수단은 순식간에 모여들었다. 자칫 패싸움으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난투극은 벌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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