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황인범 나올까…배승균, 페예노르트 1군 첫 훈련으로 판 페르시 어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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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배승균. 구단 X(옛 트위터) 캡처
네덜란드 축구 전문 매체 ‘FR Fans nl’은 2일 “배승균이 1군 선수단의 일원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올 4월 구단과 정식 계약을 마친 그가 2025~2026시즌을 준비하는 첫 훈련 세션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배승균의 페예노르트 입단은 한국 유소년 축구 발굴 시스템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서울 보인고 재학 중 페예노르트와 인연을 맺은 배승균은 두 기관 간 전략적 제휴의 첫 번째 성과물이다. 그는 지난 4월 부모와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8년 여름까지 유효한 프로계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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