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사업가' 미셸 강, 프랑스 명문 리옹 신임 회장 부임…'재정건전성 문제' 구단의 2부리그 강등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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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명문 올림피크 리옹이 대대적인 경영진 교체를 단행했다.
리옹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미셸 강(한국명 강용미)을 구단 CEO 겸 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바이에른 뮌헨(독일) 출신의 축구 행정가 미하엘 게를링어가 사장직에 선임됐다.
1959년생인 미셸 강은 한국에서 태어난 뒤 서강대학교 재학 도중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의료 관련 IT기업을 설립해 사업을 시작해 확장시켰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12억 달러(약 1조 6248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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