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극한 폭염…"내년 월드컵 결승, 오전 9시 개최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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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PRO "온열지수 32도 넘으면 경기 연기해야"
열기를 식히는 알아인의 박용우
[AP=연합뉴스]
열기를 식히는 알아인의 박용우[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을 강타하는 폭염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은 오전 9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1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극한 온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영국 포츠머스대의 마이크 팁턴 교수는 월드컵 결승이라도 아침 시간대로 재편성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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