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자신의 '이적' 예견했나…"지난 시즌 최종전 직후 스태프와 이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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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의 맷 로 기자는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브라이튼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구단직원들과 마치 구단을 떠나는 것 같은 작별인사를 했다. 스태프들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7골 13도움을 기록했다. 기록만 보면 준수하지만, 토트넘 출신의 해설자 제이미 오하라는 “기록만으론 부족하다. 리더십도 흔들리고, 영향력도 줄었다”며 시즌 내내 손흥민을 향한 비판을 이어왔다. 시즌 초엔 “이제 우리가 알던 손흥민은 끝났다”고까지 말했던 오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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