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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 ISSUE] '5시'에 시작한 경기가 '9시 38분'에 끝났다…초유의 '117분' 중단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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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 ISSUE] '5시'에 시작한 경기가 '9시 38분'에 끝났다…초유의 '117분' 중단 사태

[인터풋볼]박윤서기자=한 경기를 치르는데 4시간 38분이 걸렸다.

첼시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에서 벤피카에 4-1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보다 더 관심을 끈 것은 경기 지연이었다. 이번 클럽월드컵에서는 기상 악화로 인한 경기 지연이 잦다. 울산 HD와 마멜로디의 경기도 기상 악화로 인해 킥오프가 지연되어 1시간 늦게 시작했으며 다른 경기에서도 이런 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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