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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같은 분위기, 오히려 기대" 아르헨티나 강호 상대하는 해리 케인의 생각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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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클럽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은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케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하드락 스타디움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하루 뒤 이곳에서 있을 아르헨티나 클럽 보카 주니어스와 클럽월드컵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말문을 연 그는 “몇 가지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우선 더위가 문제다. 밤 경기라고 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 속에 피지컬한 경기가 예상된다. 여기에 상대는 수준급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이를 준비해야 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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