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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 최악의 배신자, 레알 데뷔전서 역대급 졸전…'턴 오버 12회' 부진에 "존재감 없었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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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 최악의 배신자, 레알 데뷔전서 역대급 졸전…'턴 오버 12회' 부진에 "존재감 없었다" 혹평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켜 리버풀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데뷔전부터 졸전을 펼쳐 혹평을 받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과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65분 만에 교체되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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