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 이적료 3400만 파운드→주급 50만 파운드 '토트넘 8월 매각 예정…사우디 3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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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자타공인 '토트넘 레전드'다. 그는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이 기간 동안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그는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무관을 깬 캡틴으로 이름을 남겼다. 다만, 2024~2025시즌은 부상 등으로 개인 기록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2024~2025시즌 EPL 30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유로파리그 10경기 3골 등 공식 46경기에서 11골-1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MLS(메이저 리그 사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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