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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고사했는데 또? 서정원 감독 中 차기 사령탑 물망, 최강희 감독까지 거론…동남아 '축구 한류' 14억 대륙으로 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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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고사했는데 또? 서정원 감독 中 차기 사령탑 물망, 최강희 감독까지 거론…동남아 '축구 한류' 14억 대륙으로 향하나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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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월드컵을 열망하는 대륙에 '축구 한류'가 불어닥칠까.

서정원 청두 룽청 감독이 공석이 된 중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돼 눈길을 끈다. 중국 텐센트는 14일 '향후 5년 동안 중국 대표팀을 이끌게 될 지도자는 누가 될까'라며 차기 사령탑 후보군을 조명했다. 이 기사에서 청두 룽청을 이끌고 있는 서정원 감독은 최상단에 위치했다. 텐센트는 '서 감독은 4년 5개월 간 청두를 이끌며 팀을 슈퍼리그 중위권에서 3위까지 끌어 올렸다. 2023년엔 27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며 '그가 구사하는 5-4-1 포메이션의 역습 전술은 스피드와 전술적으로 뛰어나다. 강팀을 상대로 한 전술적 유연성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2020년 12월 당시 갑급리그(2부리그) 소속 청두와 계약한 서 감독은 이듬해 4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다롄 프로를 꺾고 슈퍼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승격 첫 해 5위에 올랐고, 2023시즌에도 4위로 상위권을 이어갔다. 2024시즌에는 리그 3위로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을 일궈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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