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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도 표적 됐다"…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반아시아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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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가 아시아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을 막기 위해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는 첫 단계로 반아시아 인종차별에 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는 13일(한국시각) “새로운 차별 금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선수들이 경험한 반아시아 인종차별을 조명하고, 프로 축구계에 만연한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 캠페인은 프로 축구계에서 수집한 데이터, 선수 증언, 노조 연구 및 문헌을 바탕으로 작성한 새로운 보고서에 기반을 뒀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적인 비난이 끊이지 않자,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가 발 뻗고 나섰다. 지난 몇 년 동안 아시아 선수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특히 팬들로부터 모욕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큰 피해를 받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아시아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인종차별에 무지한 팀 동료들 역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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