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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생명 잃을 뻔 했던 '교통사고'…구단의 참된 배려, "계약기간 끝났지만, 일단은 우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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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year around this time, I’m asked what I’m grateful for, and every year I’ve struggled to find the right words. But this year, I know exactly what I’m grateful for- being alive. I want to take a moment to ack.jpg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공격수 미카일 안토니오(자메이카)의 미래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안토니오는 지난해 12월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에식스주 헤이든 보이스 인근 도로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던 중 차량을 운전하다가 미끄러져 가로수와 충돌하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은 반파됐고, 특히 조수석 쪽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안토니오는 약 한 시간 동안 부서진 차량 안에 갇혀 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양다리 골절과 대퇴골이 네 군데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그는 3주 만에 병원에서 퇴원했다. 회복 과정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개인 체육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재활과 체력 회복에 전념했고, 최근에는 자메이카 대표팀 소속으로 오는 6월 중순 개막하는 2025 CONCACAF(북중미축구연맹) 골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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