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1티어 충격 주장! '토트넘 내부 분열↑' 선수단, '포스텍 경질'에 분노…"일부는 클럽과 작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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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진혁기자=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소속 맷 로는 6일(이하 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후 단 2주 만에 경질하면서, 선수단 내 심각한 불만과 이탈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소식에 밝은 로는 "구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강력한 지지자였던 축구총괄 스콧 먼 역시 함께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질에 대해 다수의 선수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그 중 몇몇은 팀을 떠나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후임 감독은 상당한 라커룸 불안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라며 토트넘의 내부 분열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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