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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델랍 놓치고 미트로비치 영입 검토…31세 베테랑은 급여 삭감 뜻까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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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AFP연합뉴스

알힐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AF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에 리암 델랍(22)을 빼앗긴 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31)를 새로운 스트라이커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미트로비치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위해 현재 주급 40만5000파운드(약 7억5375만원)에서 삭감하는 안도 수용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토크스포츠 등 복수의 영국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델랍 영입 무산 직후 미트로비치를 주요 대안으로 검토에 들어갔다. 미트로비치는 2023년 여름 풀럼에서 5000만파운드에 알힐랄로 이적한 뒤 지난 시즌 공식전 43경기 40골 7도움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36경기 2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최근 알힐랄의 빅터 오시멘(27) 영입 추진으로 미트로비치의 주전 자리가 위태로워진 상황이다. 미트로비치는 오시멘이 합류할 경우 벤치로 밀려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럽 복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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