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까지 겹친 '위기의 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명예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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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7위(승점 38점)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1997~1998시즌(승점 44점) 이후 가장 낮은 승점을 기록하게 될 만큼 부진한 상황에서 주장으로서 손흥민의 부담도 가중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이후 발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했다. 지난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후반 교체로 복귀했고, 17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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