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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이재원 대형 홈런이 끝냈다! LG 2-1 승리로 6연승…한화는 충격의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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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팽팽한 투수전 끝에 이재원의 결승 홈런으로 한화 이글스를 꺾었다. 6연승을 달린 LG는 준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더욱 높인 반면 한화는 후반기 부진 속에 6연패에 빠졌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8회 이재원이 터뜨린 솔로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이날 경기는 LG 임찬규와 한화 오언 화이트의 선발 맞대결부터 팽팽했다. 두 투수 모두 7이닝을 책임지며 상대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다승 공동 선두인 임찬규는 7이닝 동안 5안타를 허용하고 삼진 6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화이트도 밀리지 않았다. LG 타선을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1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두 선발 모두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먼저 앞서간 쪽은 LG였다. 1회말 박해민이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를 틈타 홈까지 밟으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초 한지윤이 적시타를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승부는 경기 후반까지 균형을 유지했다.

결정적인 한 방은 8회말 나왔다.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이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1의 균형을 깨는 결승포였다.

LG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우석은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막았다. 팀이 8회말 리드를 잡으면서 고우석이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LG는 6연승을 완성하며 3위 자리를 지켰고 준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에서도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한화는 화이트의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타선이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후반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8위 한화는 연패 숫자가 6까지 늘어났다.

선발 투수들이 나란히 7이닝 1실점으로 맞선 경기에서 마지막에 웃은 쪽은 LG였다. 이재원의 8회 한 방이 6연승을 완성하는 결승점이 됐다.

사진 = LG 트윈스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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