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화력쇼 펼친 젠지, 한화생명 꺾고 3세트 완승… 우승까지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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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주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종 결승전 경기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13일 열렸다. 1세트와 2세트에서 승패를 주고 받은 한화생명과 젠지는 주도권 확보를 위해 3세트에서도 난타전을 지속했다.
3세트 블루진영 한화생명은 애쉬와 세라핀, 신드라, 초가스, 문도를 골랐다. 레드진영 젠지는 사이온과 리신, 제리, 유미, 사일러스를 선택해 경기에 나섰다.
초반은 한화생명이 좋았다. 탑에서의 이점과 정글 카나비의 초가스를 활용해 대치 구도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젠지는 한때 밀려나며 주도권을 내주는듯 싶었으나 힘은 잃지 않았다.
이후 곧바로 젠지의 반격이 나오면서 경기는 다시 팽팽해졌다. 방심한 한화생명 선수들은 데스를 기록하면서 드래곤 주도권까지 내줬다.
젠지는 완벽하게 후반 경기 흐름을 쥐고 상대를 흔들었다. 한화생명은 선수들의 실수도 겹치면서 크게 손해를 봤다. 20분경 한타 싸움에서 젠지의 에이스가 나왔고, 글로벌 골드를 8천 이상으로 벌렸다.
룰러는 제리로 8킬 이상을 가져가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다른 젠지 선수들도 상대가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으며 강한 압박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는 끊임없이 전투 구도를 연 젠지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결국 젠지는 3세트 승리를 가져가 세트 스코어를 2:1로 역전했다. 한화생명은 경기 주도권을 내주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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