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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T1, 3세트 완승으로 반격 시동… 1:2로 한화생명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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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제리-유미의 조합으로 한화생명을 누르며 한 세트 추격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경기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복잡해진 흐름에서 중심을 지키지 못하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라이엇게임즈의 주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패자조 결승전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21일 열렸다. 앞선 1, 2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의 승리가 이어진 가운데, 3세트에서는 T1의 반격이 열렸다.

3세트 블루진영 한화생명은 리신과 애쉬, 트위스티드 페이트, 세라핀, 올라프를 골랐다. 레드진영 T1은 제리와 유미, 아칼리, 크산테, 바이로 구성을 꾸렸다.

시작은 한화생명이 좋았다. 1레벨 승부수부터 연이은 정글 난입에 성공해 글로벌 골드를 벌렸다. T1은 라인전부터 밀려나며 위기가 처했으나 바이와 아킬리, 제리의 조합적 변수로 흐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T1은 끊임없는 전투 교전으로 한화생명이 안정적인 스노우볼 경기 흐름을 가져갈 수 없게 만들었다. 페이즈는 제리로 상대 기세를 꺾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줘 위기를 탈출했다.

분명 시작 단계는 한화생명이 좋았으나 T1은 경기 시간 20분만에 초반 손해를 완벽하게 복구했다. 페이커의 아칼리, 페이즈의 제리는 각각 5킬씩 수급하여 팀이 상승세를 가져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한화생명은 초반부터 킬을 수급한 카나비의 리신 중심으로 뭉쳤다. 아이템 구성을 방어보다 공격 중심으로 설계해 두 팀의 대치는 누가 먼저 상대를 제압하느냐의 경쟁으로 이어졌다.

주고 받는 턴 속에서 T1은 결정적인 순간에 먼저 칼을 빼들었다. 수비적으로 나서기보다 잠시 상대의 인원이 흩어진 틈을 활용해 역으로 공세를 펼쳤고, 한화생명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기 전에 구도를 무너뜨렸다.

3세트는 결국 T1의 승리로 종료됐다. 두 팀의 세트 스코어는 2:1로 한화생명이 여전히 우위를 점한 가운데 경기는 4세트로 이어지게 됐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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