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나서는 페이커 이상혁, \"모두에게 자부심 안겨드릴 좋은 경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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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진행을 예고한 아시안게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서울 상암동에서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을 25일 열었다. 현장에는 국가대표로 선발전 선수들과 코치진, 선수 전원이 나섰다.
출정식 현장에서는 국가대표 선발 과정 소개와 훈련 세부 내용들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 진행될 본격적인 훈련 일정과 선수단의 아시안게임 목표 등이 공개했다. 행사 마지막에서는 선수단과의 인터뷰 시간도 이어지며 각자의 포부를 들어볼 시간도 진행됐다.
페이커는 먼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게되는 소감으로 "3회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감사하다.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 좋은 성적 내고 싶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대표의 부담감과 각오에 대해 그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 어떤 대회든 모두 중요하다. 아시안게임은 팬들과 일반 국민들이 볼 수 있는 경기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시아나게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종목에는 최대 경쟁 국가인 중국이 불참하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의 금메달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예상되는 금메달 경쟁 국가는 대만과 베트남 등이다.
LCK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화생명 선수들과 함께 국가대표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나는 프로다. 프로라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본다. 각자 소속팀이라면 상대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후 합숙 일정에 들어간다면 국가대표로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잘 준비할 것이다"고 전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은 LCK 포스트시즌이 종료되는 9월 중순부터 부산의 훈련에 참석해 경기력을 끌어올린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경기는 e스포츠 일정 중 가장 마지막에 열린다.
마지막으로 이상혁은 "큰 기대를 모두가 보내주시는 만큼 그 기대를 충족시켜야 된다는 생각이다. 자부심을 안겨드리겠다. 아시안게임은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대표로 뜻깊은 일을 하고 있는 목적의식을 가지며 경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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