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oL)'부터 '뿌요뿌요'까지 아겜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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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정식에서는 e스포츠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단과 코치진을 포함해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그란투리스모7', '제5인격', 'e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를 비롯해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6', '철권8', '더킹오브파이터즈XV' 등 9개 종목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은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 대회들이 차례대로 이어지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가장 마지막에 일정이 배정됐다.
대회 나설 선수들을 소개하는 출정식에는 41인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선발 과정과 운영 경과 및 훈련 계획 등이 발표됐다. 출정 보고에서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2026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공식 슬로건인 'SEE the UNSEEN'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e스포츠 지도자들을 위한 추가 혜택 또한 공유됐다. 그동안 e스포츠 국가대표 지도자들에게는 별다른 혜택이 없었으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지도를 맡은 선수단이 메달을 획득한 경우, 해당 지도자는 골든듀의 기념 반지를 함께 받게 된다.
공식 소집 훈련 과정에서는 종목별 기술훈련과 신체컨디셔닝, 전력분석, 과학화 훈련 등 총 8개 분야로 나눈 전문 훈련 등이 진행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와 최상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회가 열리는 일본 아이치 현지에는 2곳의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전용 훈련 시설이 개설된다. 훈련시설A는 경기장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수용 인원 최대 10인으로 구성된 곳이다. 출전이 임박한 선수단 중심의 훈련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훈련시설 B는 대회장과 4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거리가 있지만, 최대 40인이 동시에 이용가능하며 대표단의 거점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든 훈련 시설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경기장 현장과 동일한 사양의 기기와 환경으로 배치된다.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의 목표는 전종목 메달 획득이다.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5개 종목은 금메달을, 'e풋볼'과 '포켓몬 유나이티드'는 은메달, '아너오브킹즈'와 '제 5인격'은 동메달을 목표 삼고 경기에 나선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은 "출정식을 통해 아이치-나고야 e스포츠 국가대표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선수단과 지도자 등 대표팀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알린다. 국가대표 지원을 위해 힘써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부산광역시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대한민국 e스포츠 대표팀의 무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출정식을 마친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은 부산에서 차례대로 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8월 26일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대전격투 종목을 시작으로, 마지막에는 9월 16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들이 훈련 캠프를 구성한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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