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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KT, 전투에서 젠지 압도하며 1:1 만들어... 비비디는 5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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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이하 KT)가 시작부터 좋은 전투 플레이를 선보이며 젠지와의 2세트를 가져갔다. 두 팀의 승부는 이제 3세트로 이어지게 됐다. KT의 미드 비디디는 이번 2세트 승리로 LCK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라이엇게임즈의 주관으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4라운드 2주 1일 차 젠지 vs KT 경기가 19일 열렸다. 1세트는 젠지의 승리로 마무리 된 가운데, 2세트에서는 KT의 반격이 펼쳐졌다.

2세트 블루진영 KT는 크산테와 녹턴, 신드라, 이즈리얼, 세라핀을 골랐다. 이어 레드진영 젠지는 제이스와 자르반, 리산드라, 직스, 쉔을 가져갔다.

두 팀의 2세트 경쟁은 시작부터 박빙으로 진행됐다. KT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킬 데스 격차를 별렸다. 초반 미드 비디디의 이득은 물론, 탑에서의 퍼펙트 솔로킬이 나와 이점들이 쌓였다. 젠지는 수비적인 움직임으로 경기 후반을 바라봤다.

초반부터 벌어진 격차는 이후 중반부 오브젝트 앞 전투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KT는 비디디와 커즈의 신드라-녹턴의 성장을 이끌면서 젠지 선수들을 밀어냈다. 라인전의 추가적인 이득을 가져간 KT는 꾸준히 글로벌 골드를 쌓아가며 경기 주도권마저 차지했다.

젠지는 밀려나는 흐름에도 최대한의 이득을 취하며 기반을 쌓아갔다. 그러나 KT는 더 빠르게 드래곤 3스택을 완성하고 속도를 높여 상대의 핵심 타워들을 차례대로 파괴했다. 경기 시간 20분만에 두 팀의 글로벌 골드 차이는 5천 이상으로 벌어졌다.

모든 오브젝트를 차지한 KT는 압도적인 전투 성과까지 올려 젠지를 제압했다. 젠지는 별다른 반격을 펼치지 못했고, 그대로 패배했다. 결국 두 팀의 세트 스코어는 1:1이 되면서 마지막 3세트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됐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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