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가장 먼저 PO 올라설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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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팀들 중 최고의 한 주 보낸 샤퍼 e스포츠
챌린저스 SEA 대표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출전한 샤퍼 e스포츠(SP)는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렉스 리검 퀀(RRQ)에 이어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까지 쓰러뜨리며 상승세를 달렸으며, 플레이오프까지 한 걸음만 남겨뒀다.
SP는 두 경기 모두 2대1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특히 RRQ와의 경기에서는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SP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 ‘선셋’에서의 2세트에 크게 흔들리며 팀의 1대 13 참패를 지켜봐야 했던 팀의 에이스 ‘Kadoom’ 칸타폰 킹통이 3세트 ‘브리즈’에서 만회에 성공,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기세를 탄 SP는 DFM전에도 난전 끝에 승리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상위조 3라운드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SP가 만날 팀은 키움 DRX(KRX)다. 키움 DRX는 지난 그룹 스테이지에서 1승 4패라는 아쉬운 성적과 함께 오메가조 최하위인 6위로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부터 나섰다.
첫 상대이자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1과 2를 석권했던 온사이드 게이밍(ONG)을 2대0으로 완파했던 키움 DRX는 같은 퍼시픽 소속 제타 디비전(ZETA)에게도 승리, 2연승으로 3라운드에 진출해 플레이오프를 목전에 뒀다. 두 경기 모두 선수 전원이 활약한 가운데 ‘HYUNMIN’ 송현민이 압도적인 화력을 뿜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농심 레드포스(NS)와 T1도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순항 중이다. 여기에 SP와 키움 DRX 등 상위조 3라운드에 오른 4개 팀 중 두 팀은 곧장 플레이오프로 향할 수 있다.
알파조 4위 농심 레드포스와 오메가조 3위 T1은 각각 같은 퍼시픽 동료이자 경쟁 상대인 팀 시크릿(TS)과 풀 센스(FS)를 2대0으로 꺾으며 승리를 챙겼다. 두 팀 모두 큰 위기 없이 무난하게 상대를 제압하며 상위조 2라운드를 통과했다.
상위조 3라운드는 SP와 키움 DRX, 농심 레드포스와 T1의 대결로 이어진다. 승리하는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패배한 팀은 하위조로 내려가 상대를 기다려야 한다. 패배가 곧장 플레이-인 스테이지 탈락을 의미하진 않지만 굳이 어려운 길로 돌아가는 상황을 바라는 팀은 없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총력전이 예고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2주 차에는 하위조 라운드 일정도 이어진다. 1패씩 기록한 팀들이 대결하고 한 번 더 패하면 탈락하기에 출전하는 모든 팀이 절실하다. 최근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TS와 FS는 온사이드 게이밍과 RRQ를 만난다.
온사이드 게이밍은 키움 DRX에게 완패하긴 했지만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견줄 팀이 없었던 만큼 TS와 호각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FS는 올해 RRQ에게 2전 전패를 기록 중인 만큼 집중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DFM과 ZETA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으로 평가되는 큐티 디그(QTD)와 집토 e스포츠(XIP)를 상대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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