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KT 2:0으로 완파하고 레전드 4위 올라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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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주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4라운드 1주 1일 차 경기가 열렸다. 디플러스 기아(DK)와 KT 롤스터(KT)가 지난주에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이어 다시 만났다.
1세트에서는 초반부터 팽팽한 구도가 열렸다. 이어 서로의 빈틈 노린 난입 플레이들이 이어졌고, 킬 교환이 펼쳐졌다. DK는 상대의 저돌적인 플레이를 잘 받아치며 원딜 스매쉬의 진을 키웠다. KT는 다각도로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으나 오히려 상대 클래드에 끌려다니며 손해만 누적됐다.
DK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유리함을 확보했다. 빠르게 운영의 속도를 높여 압박플레이를 펼쳤고, 이어 20분경 탑에서 펼쳐진 전투에서는 대승을 거둬 클래드의 쿼드라 킬을 만들었다. KT는 마지막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았으나 DK는 빠르게 챔피언의 성장을 만들면서 가볍게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나왔다. KT가 서포터 에포트의 노틸러스를 구심점 삼아 다수의 킬을 초반부터 만들었다. 빠르게 벌어진 글로벌 골드를 극복하기 위해 DK는 한타 싸움보다 소규모 전투로 전환했고, 잘 성장한 상대 챔피언들을 끊으면서 추격을 전개했다.
분명 경기 초반에는 KT의 이점들이 나와 손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싶었으나 경기 중반부터 DK 선수들의 좋은 움직임들이 연달아 나와 역전이 만들어졌다. 시우는 크산테로 상대 조합의 중심이었던 제이스를 잡아내면서 큰 이득을 안겼다. 이어 스매쉬 또한 노데스 플레이를 통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KT는 이번 경기에 앞서 원딜 선수를 펜리르에서 지우로 교체했으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결국 단단한 교전의 중심을 잘 잡은 DK는 2세트마저 승리로 마무리 지으며 시즌 15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DK와 KT의 순위는 뒤집혔다. DK가 득실차이로 레전드 4위로 올라섰고 KT는 5위로 내려 앉았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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