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다 망친 경기 살려낸 T1, 2대 2 동점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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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패전 위기에서 경기를 구해내고 5세트로 경기를 이어갔다.
4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4세트 블루 진영 BLG는 그웬-스카너-오로라-케이틀린-엘리스를, 레드 진영 T1은 크센테-자르반 4세-아리-멜-파이크를 선택했다.
경기 시작 직후 T1은 바텀에서 페이즈가 잡히며 위기가 시작됐고, 탑에서도 솔로 킬을 허용하며 5분만에 완전히 흐름을 뺏겼다. 다행히 바텀에서 T1이 상대 바텀을 모두 잡아내며 한시름 놓았고, 이후 페이즈가 추가 킬을 얻으며 경기를 본 궤도에 올렸다.
골드 격차도 뒤집은 T1은 미드에서 2킬을 추가하며 반대로 상대를 밀어넣기 시작됐다. 페이즈의 멜 역시 5킬까지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고, 전령을 앞두고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T1이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위협적이던 빈을 연달아 잡으며 라인 우위까지 되찾았다.
17분 또다시 빈을 잡은 T1은 미드 1차 포탑을 내주고 상대를 끌어들여 순식간에 추가로 2킬을 기록하며 골드 격차를 5천까지 벌렸다. 드래곤 스택까지 모두 가져간 T1은 영혼까지 눈 앞에 뒀고, 22분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으며 동점 가능성을 높였다.
BLG도 킬 교환을 벌여 상대 바론 버프를 지웠지만 25분 바람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었다. 하지만 바론을 두고 T1은 페이즈의 멜이 잡히며 뒤로 물렸고, BLG도 바론에서 퇴각하며 당장의 위기를 한 번 넘겼다. 그리고 역으로 바론을 사냥하며 다시 바론을 가져가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그리고 31분 장로 드래곤이 등장한 후 두 팀의 대치가 시작됐지만 T1은 대치 상황을 이용해 미드 라인을 압박했고, 뒤로 우회한 페이커가 합류한 후 교전을 벌여 승리한 T1은 33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마지막 세트로 승부를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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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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