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진 전원 아르헨티나 출신…데샹 감독 \"신경 쓰지 않는다, 상대는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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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10일 미국 보스턴에서 모로코와 8강전을 치른다. 승리하면 독일과 브라질에 이어 월드컵 3회 연속 준결승에 오른 세 번째 국가가 된다. 반면 모로코 역시 지난 대회 4강 신화를 이어가려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부분은 심판 배정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주심 파쿤도 테요를 비롯해 부심 2명, 대기심, 예비심까지 모두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구성했다. 비디오판독(VAR)을 제외한 현장 심판진이 한 나라 출신으로만 꾸려진 것은 이번 대회 들어 처음이다.
그러나 데샹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심판 배정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심판은 경기 규칙을 공정하게 적용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믿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상대는 심판이 아니라 모로코"라며 불필요한 논란을 경계했다.
올리세는 경기 막판 상대 선수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으며, 프랑스는 판정이 과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FIFA가 기존 결정을 유지하면서 올리세는 모로코전에서 경고를 한 장 더 받을 경우 프랑스가 준결승에 진출하더라도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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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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