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샌프란시스코, 시즌 접고 대대적 정리…사이영상 투수·타격왕까지 모두 떠났다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사실상 물러난 뒤 핵심 전력을 잇달아 정리했다. 이정후가 뛰는 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맞춰 선발투수와 타격왕, 주전 외야수까지 내보내며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가장 큰 변화는 좌완 선발 로비 레이의 이적이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레이는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10승 6패와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고, 특히 6월 이후에는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며 뛰어난 흐름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는 레이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하는 대신 마이너리그 투수 미겔 멘데스와 내야수 호니엘 에르난데스를 샌프란시스코에 내줬다. 지구 경쟁 팀에 즉시 전력감 투수를 보냈다는 점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올 시즌 성적보다 미래 자원 확보에 무게를 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세 차례 타격왕에 오른 루이스 아라에스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동했다. 아라에스는 올 시즌 타율 0.324로 내셔널리그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불펜투수 케일럽 킬리언까지 함께 보내고 투수 유망주 라몬 마르케스와 마티 게어를 받았다.

주전 외야수 엘리오트 라모스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라모스는 올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264, 9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날에는 우완 선발 타일러 말리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떠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뒤 버스터 포지 사장 체제에서 토니 바이텔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변화를 선택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밀렸고, 선수단 운영에서도 여러 문제가 드러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결국 구단은 즉시 전력보다 유망주와 미래 자산 확보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사이영상 출신 선발과 현역 타격왕, 주전 외야수까지 한꺼번에 정리한 만큼 남은 시즌은 사실상 재편 과정이 될 전망이다.

사진 = AP, 이매진 이미지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문의 [email protected]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문어티비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mntv(https://www.newe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