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한 경기로 새 역사 쓸까…골든부츠·골든볼·발롱도르까지 ‘트리플 크라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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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20일 스페인과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메시는 현재 8골 4도움으로 대회 공격포인트 12개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3위 결정전에서 2골 1도움을 추가해 10골 4도움으로 앞서 나갔지만, 메시는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왕 경쟁을 뒤집을 기회를 남겨두고 있다.
골든부츠를 차지하려면 쉽지 않은 조건을 넘어야 한다. 득점이 같을 경우 도움 수를 먼저 따지기 때문에 메시는 결승전에서 최소 두 골과 한 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해야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음바페보다 출전 시간이 적다는 점도 변수지만, 결승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 이 기준에서도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골든볼 수상 가능성은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골든볼은 우승팀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상이 아니며, 과거에도 비우승팀 소속 선수가 여러 차례 수상했다. 메시는 이미 2014년과 2022년 두 차례 이 상을 받은 유일한 선수다. 이번에 다시 선정되면 사상 첫 세 번째 골든볼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발롱도르 주최 측도 소속 리그와 관계없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유럽 밖에서 뛰는 선수도 충분히 수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메시에게는 또 하나의 길이 열렸다.
사진 = 로이터, AFP, 신화, EPA,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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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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