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은 다음 기회! 유해란, AIG 여자오픈 공동 6위…메이저 3연승 도전 마침표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넬리 코르다
유해란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을 마무리했다. 우승 경쟁을 끝까지 이어갔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역사적인 기록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유해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1언더파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상에 오른 일본의 구와키 시호와는 4타 차였다.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했던 유해란은 여자 골프 역사상 손꼽히는 메이저 3연승에 도전했다. 대회 초반에는 선두권을 유지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3라운드에서 주춤했고, 마지막 날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에스터 헨젤라이트
최종 라운드는 출발이 나쁘지 않았다.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3번 홀 보기와 5번 홀 더블보기로 흐름이 끊겼다. 이후 버디를 추가하며 반격했지만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후반 막판 연속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경기 후 유해란은 메이저 2승과 톱10 성적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역사적인 기록을 완성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다만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도전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승 차지한 일본의 구와키 시호
우승은 일본의 구와키 시호가 차지했다. 구와키는 에스터 헨젤라이트와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첫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야마시타 미유에 이어 AIG 여자오픈은 2년 연속 일본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또 다른 관심사였던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넬리 코르다의 몫이 됐다. 코르다는 이번 대회 공동 4위에 오르며 메이저 시즌 종합 포인트에서 유해란을 제치고 2년 만에 이 상을 되찾았다. 유해란은 올해의 선수상과 CME 글로브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코르다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유해란의 최종 라운드 경기 모습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김효주와 임진희가 공동 16위에 올랐고, 리디아 고는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공동 29위, 신지은과 고진영, 양희영은 공동 47위에 자리했으며 아마추어 양윤서는 공동 53위를 기록했다.비록 메이저 3연승이라는 새 역사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지만, 유해란은 올 시즌 메이저 2승과 꾸준한 상위권 성적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 = AFP, AP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문의 [email protected]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문어티비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mntv(https://www.newe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